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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추천 [너의 이름은] 결말 포함 줄거리가 있는 리뷰

by 하라케케 2023. 1. 11.

너의 이름은

넷플릭스 영화 [너의 이름은] 정보 및 줄거리

너의 이름은 영화는 한국에서 2017년에 개봉했다. 일본에서는 2016년에 개봉한 작품이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걸작이라고 말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주인공으로는 '타치바나 타키'라는 이름의 도쿄에 사는 남학생과 '미야미즈 미츠하'라는 이름의 산속 시골 마을에 사는 여학생이다. 두 주인공은 최근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사는 것과 같은 꿈을 자주 꾸곤 했다. 하지만 일어나면 그 내용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이어서 평소처럼 미츠하가 등교 준비를 하는 장면으로 영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주변 사람들이 자신보고 어제의 미츠하는 이상했다고 입을 모야 이야기한다. 자기 자신의 이름도 모르고 평소와는 다른 행동을 했다고 말을 한다. 그러한 일들이 반복되자 미츠하와 타키는 기억이 안나는 꿈들이 실제 다른 사람으로 몸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파악하게 된다. 미츠하와 타키는 서로 몸이 바뀌었을 때 지켜야 할 규칙을 만들기 시작했다. 서로의 생활을 지키기 위해서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약속을 한다. 바로 스마트폰에 몸이 바뀌었을 때 있었던 일들을 세세하게 기록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를 지키는 것은 어렵다. 그래도 둘은 서로의 일기를 보면서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그리고 바뀐 일상에 서서히 스며들고 있었다. 미츠하는 평소에 동경하던 도시 생활을 해서 기분이 좋다. 시골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밤 9시가 되면 문을 닫아버리는 편의점, 서점과 치과도 없었다. 그래서 도쿄에서의 생활은 좋다. 또한, 타키가 짝사랑하는 선배에게 세심하게 다가가며 데이트 약속도 잡게 된다. 

마음을 공유한다는 것

그 시점 타키는 바뀐 몸으로 미츠하의 할머니 그리고 동생과 산행을 한다. 가문의 신지도 방문하고 그 과정에서 무스비 이야기를 듣게 된다. 무스비는 인간과 관계를 짓는 것, 시간이 흘러가는 것, 세월이 흘러가는 것 모두를 뜻하는 것이다.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올라간 정상에서 마을을 바라보고 있는데,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할머니께서 타키에게 너 지금 꿈을 꾸고 있지 않냐고 말을 건넨다. 그 말을 들은 타키는 갑자기 자신의 몸으로 꺠어나게 된다. 본래의 몸으로 돌아온 타키는 선배와 데이트 약속이 있는 날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선배와 데이트를 한다. 데이트 중 가게 된 사진전에서 꿈에서 보았던 마을 풍경을 보게 된다. 한편, 본래의 몸으로 돌아오게 된 미츠하도 아쉬움을 느낀다. 선배와 데이트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쉬운 감정 때문인지 갑자기 눈물이 흐르면서 복잡한 감정이 쏟아졌다. 그렇게 학교도 가지 않고 집에 있던 미츠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머리를 자른 모습으로 그날 밤에 있던 축제가 가게 된다. 축제가 있던 그날은 혜성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던 날이다. 그리고 그 혜성이 마을 상공에서 갈라져 땅으로 추락하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진심

타키는 선배와 데이트를 하고 돌아오며 미츠하가 남긴 스마트폰 메모를 읽던 중, 오늘 밤 혜성이 지나갈거라는 메시지를 보지만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궁금한 마음에 전화를 걸어보지만 연결되지 않는다. 그리고 그날 이후 두 사람의 몸이 바뀌지 않게 된다. 타키는 무언가 찝찝한 마음에 미츠하의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된다. 결국 미츠하를 직접 찾아 나서게 된다. 선배와 데이트를 할 때 사진전에서 봤던 마을의 그림을 그려서 마음을 찾아갔다. 하지만 그곳에는 큰 호수만 남아있을 뿐이다. 그렇게 탐색하는 과정에서 마을의 진실을 알게 된다. 3년 전 가을 축제해서 혜성의 운석이 떨어지게 되어 500명 이상의 사상자를 내게 되었다고 한다. 미츠하도 목숨을 잃었기 때문에 둘의 모음이 더 이상 바뀌지 않았던 것이다. 낙심에 빠진 타키는 기억 속에 남아있는 신지로 향하여 미츠하가 만들어 놓은 술을 마시고, 정신을 잃게 된다. 눈을 떠보니 미츠하의 몸이었다. 그리고 그날은 혜성이 떨어지기 몇 시간 전인 것을 확인하게 된다. 그 상황을 바뀌기 위해 노력하는 타키다. 미츠하도 타키의 몸에 들어가 운석이 마을이 떨어지게 될 것을 알게 되고 마을로 향하게 된다. 같은 공간에 있지만 3년이라는 시간 때문에 만나지 못하는 둘이다. 갑자기 기적적으로 서로 다른 세상에서 만날 수 있는 시간인 황혼의 시간 덕분에 각자의 몸으로 돌아가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게 된다. 그렇게 잠깐의 시간이 지나고 원래의 몸으로 돌아온 둘이다. 서로에 대한 기억을 잊고 5년이라는 시간이 흐른다. 성인이 된 타키는 취업 준비를 하고 있다. 우연히 보게 된 전광판 뉴스에는 8년 전에 혜성의 운석이 떨어진 마을에 운 좋게 피난 훈련이 있어서 사망자는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리움의 감정이 있다. 그렇게 일상을 보내다가 직장인이 되어 출근을 하던 중, 미츠하와 눈이 마주치게 된다. 누군가를 계속 그리워하고, 찾았던 것을 서로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너의 이름은!이라는 말을 외치며 영화는 마무리가 된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사랑과 진심이 느껴지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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